SBF "약세장일수록 해야할 일은 개발"...이오스, 개발자 상당수 잃어

by 마진판 posted Jan 0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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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8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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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메다 리서치, FTX 창업자 샘 뱅크먼 프라이드(SBF)가 "약세장에서 우리가 해야할 일은 '개발'(Build)"이라 말했다. 

 

6일(현지시간) 샘 뱅크먼 프라이드는 본인 트위터를 통해 "분명히 말하자면 나는 지금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장에 들어섰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약세장은 산불이 퍼지는 것과 같으며, 시장은 때때로 효율적인 기계와 같다. 다만 일반적으로 오늘의 하락이 내일의 하락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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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포브스는 약 50만개의 코드 세트와 약 1억6000개의 코드 업데이트를 분석한 일렉트릭 캐피털 연구를 인용해 "2020년 12월 125명에 달했던 활성 개발자는 1년 후 80명으로 감소했다. 풀타임/파트타임을 모두 포함한 암호화폐 분야 활성 개발자 수는 1년 전 약 1만명에서 1만8000명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풀타임 개발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테라(루나), 솔라나(SOL) 니어 프로토콜(NEAR), 팬텀(FTM), 아발란체(AVAX), 폴리곤(MATIC), 쿠사마(KSM), 인터넷컴퓨터(ICP), 문리버(MOVR), 알고랜드(ALGO) 순으로 나타났다. 

 

절대적인 풀타임 개발자 수가 가장 많은 프로젝트는 이더리움(ETH, 1296명), 폴카닷(DOT, 529명), 코스모스(ATOM, 303명), 솔라나(SOL, 228명), 비트코인(BTC, 217명), 니어프로토콜(NEAR, 137명), 카르다노(에이다, 118명), 쿠사마(KSM, 110명), 테조스(XTZ, 86명), 바이낸스스마트체인(BSC, 84명) 순이었다. 

 

반면 개발자를 상당수 잃은 플랫폼 중 하나로는 이오스(EOS)가 꼽혔다. 

 

한편, 블록웍스는 갤럭시 디지털을 인용해 "지난해 암호화폐, 블록체인 스타트업이 330억달러 상당의 벤처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VC 투자자금의 5% 수준이다. VC는 4분기에만 크립토 스타트업에 105억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이는 2020년 연간 투자액보다도 많다"고 보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 웹3 구축 관련 회사가 가장 많은 자본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투자액 330억달러 중 220억달러(67%)가 1억달러 이상 딜(거래)에 투입됐다. 거래수는 2018건으로, 2020년의 약 2배를 기록했다. 현재 암호화폐 업계 유니콘 수는 50~60개 정도다.

 

또한 지난해 총 49개의 신규 펀드가 조성됐으며, 평균 규모는 3억달러였다. 패러다임(25억달러), 앤드리슨 호로위츠(22억달러), 하이브마인드 캐피털 파트너스(15억달러), 10T 홀딩스(7억5000만달러) 순이다. 밸류에이션(기업가치)를 10억달러 이상으로 올린 회사 수는 47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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