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물' 노보그라츠 "비트코인 급락 걱정 안해...38,000달러선에서 바닥칠것"

by 마진판 posted Jan 0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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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8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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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이자 골드만삭스 파트너를 지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최근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 조정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면서, 38,000달러 수준에서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투자사 갤럭시 디지털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CNBC와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이 2021년에 눈부신 이익을 기록했다. 현재의 약세장은 건전한 후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순자산이 상당한 타격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제도적 수요로 인해 중기적으로 최고의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성과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주 간 변동성이 심할 것이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암호화폐 가격 하락을 우려하지 않는다"면서, 우려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그는 기관들이 암호화폐에 대해 낙관적 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점차 더 많은 전통 기업들이 암호화폐를 재무제표에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달 초 노보그라츠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최근 하락의 저점은 42,000달러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 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4만 달러선이 무너진다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다. 4만 달러선이 무너진다면 그 이후의 예측은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42,000달러선까지 떨어졌었다.

 

1월 7일(한국시간) 오전 7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43,260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21% 상승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고 43,763.07달러에서 최저 42,645.54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약 8,186억 달러이며, 시총비중(도미넌스)는 39.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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