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10억달러 넘는 디센트럴랜드·더샌드박스, 사용자는 극소수...가격도 최고점 대비 90% 폭락

by 마진판 posted Oct 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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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48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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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이 10억 달러가 넘는 메타버스의 대표 플랫폼인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 MANA)와 더샌드박스(The Sandbox, SAND)의 활성 사용자가 1,000명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디앱(탈중앙화 앱) 마켓 데이터 플랫폼 댑레이더(RADAR) 데이터를 인용, 지난 24시간 디센트럴랜드(MANA)와 샌드박스(SAND)의 활성 사용자가 각각 38명, 522명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댑레이더는 활성 사용자를 스마트 컨트랙트와 상호 작용한 고유 지갑 수로 정의하며, 메타버스 플랫폼에 단순 로그인한 사용자는 제외한다. 

 

디센트럴랜드는 이와 관련해 "지난 9월 56,697명이 플랫폼에 로그인했다"고 밝혔으며, 샌드박스 최고경영자(CEO)는 "댑레이더의 지표는 사용자간 거래만 반영하며, 다른 의미 있는 참여는 반영하지 않는다"면서 "쇼핑몰의 통행량이 아닌 물건을 구입한 사람 수만 추적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코인데스크는 "메타버스가 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많은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지만, 대대적으로 활용되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11일(한국시간) 오전 8시 3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디센트럴랜드(MANA, 시총 42위)는 24시간 전 대비 2.34% 하락한 0.67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더샌드박스(SAND, 시총 43위)는 2.02% 떨어진 0.8138달러를 기록 중이다.

 

ATH코인인덱스에 따르면 MANA와 SAND 사상최고가는 각각 5.85달러, 8.40달러이다. 두 토큰 모두 고점 대비 90%가량 폭락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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