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Extra Form
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2669

image.png

 

 

'킹 크립토(King Crypto)' 비트코인(Bitcoin, BTC)이 10월 들어 30% 가량 가격이 급등하며 7일(한국시간) 에는 올해 5월 12일 이후 최고가인 55,000달러를 다시 돌파했다. 시가총액도 1조 달러를 넘으면서 테슬라, 페이스북 등 주요 대기업을 제치고 세계 자산 순위 6위에 올랐다. 

 

 

이처럼 비트코인이 지난달 조정에서 완전히 벗어나면서 투자심리도 크게 개선됐다. 실제로 비트코인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76(극단적 탐욕·Extreme Greed)를 기록해 전주 24(극단적 공포·Extreme Fear) 대비 네배 가까이 개선됐다.

 

블록체인 전문 리서치 업체 아케인리서치(Arcane Research)도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3주간의 투자심리 급락 후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며 현재 낙관적인 시장 심리가 지속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심리 회복에 더해 글로벌 주식시장과의 탈동조화, 기관 매수세 유입, 고래의 보유 지속 등도 10월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했다는 이른바 ‘업토버(uptober·올라간다는 ‘업(Up)’과 10월을 뜻하는 ‘옥토버(October)’의 합성어)’ 현상이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헤지펀드 대명사 소로스 펀드가 비트코인 투자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점, 미국의 증권감독 당국인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암호화폐를 금지할 생각이 없다”고 밝힌 점, 여기에 더해 제닛 옐런 재무장관이 인플레이션 경고를 하며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헤지(위험회피) 수단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는 점도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불러일으키며 랠리에 일조하고 있다.

 

이에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암호화폐 기고가인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트위터를 통해 “솔직히 비트코인이 계속해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도 "비트코인 상승세가 4분기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출신의 유명 매크로 투자자 라울 팔(Raoul Pal) 리얼비전 그룹(Real Vision Group)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페이스북과 비교하며 "비트코인은 돈의 네트워크"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페이스북에는 주주와 사용자가 있었다. 주주는 멧칼프의 법칙(Metcalfe's Law, 네트워크 참여자 수가 많아질 수록 네트워크 가치는 지수 함수적으로 증가)에 따라 네트워크 자체의 이점을 얻은 반면, 사용자는 네트워크 사용 방면의 이점만을 얻었다"며 "이후 비트코인이 등장했다. 비트코인은 세계 최고의 행동 인센티브 프로그램(behavioral incentive program)으로, 우리는 이것을 돈 네트워크로 만들 것이다. 네트워크는 사람이 모일 수록 가치가 커진다. 이것은 그저 폰지 계획이 아니다. 이것은 실제로 구축 가능한 방안이다"고 설명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썸네일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73 "선물 출시로 이더리움 가격 하락? 걱정할 필요 없다"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1.02.08 140
5272 "소매 수요 늘어 비트코인 ETF 승인할 수 밖에 없을 것"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3.09 180
5271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힘 못쓴 비트코인 반감기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5.12 136
5270 "신흥국 국민, 선진국보다 두 배 더 암호화폐 좋아해"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4.24 144
5269 "아마존 비트코인 결제 준비한다"...비트코인 35,000달러 회복 file 마진판 2021.07.26 198
5268 "알트시즌 돌아온다" VS "비트코인보다 위험해" 뭐가 맞나 file 마진판 2022.04.14 153
5267 "암호화폐 과세, 4대 거래소만 손해? 장기로는 되레 이익"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8.23 105
5266 "암호화폐 투자, MZ세대·여성 비중 늘었다" file 마진판 2022.05.25 383
5265 "암호화폐, 약세장 진입...뭘해도 떨어질 장세" file 마진판 2022.05.11 365
5264 "암호화폐-나스닥 높은 상관관계, 약세장 종결 시그널" file 마진판 2022.05.12 360
5263 "영상보니 이미 지옥"…시내 한복판에 뜬 전투기, 탄약고 폭발에 곳곳 절규 [러, 우크라 침공] file 마진판 2022.02.24 447
5262 "왜 일부 경제학자들은 비트코인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을까?" file 마진판 2021.03.18 111
5261 "유니스왑 토큰 UNI는 고평가" 암호화폐 트레이더 조007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9.22 115
5260 "이더리움보다 나아" 카르다노 창업자 언급에 ADA 15% 급등 file 마진판 2021.12.03 190
5259 "이러다 1억 갈라"…비트코인 첫 5만 달러 돌파 눈앞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1.02.15 150
5258 "이번 비트코인 상승장, 2017년 광풍과는 다르다"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1.18 138
5257 "인플레이션 영향 BTC 50만달러 가능" 윙클보스 형제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8.29 90
5256 "잘나가는 테더(USDT), 죽쑤는 리플(XRP)"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7.02 192
5255 "조정 맞은 BTC, 기관 투자자들이 쓸어담는 중" 아담 백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1.02.25 130
5254 "지금 안전자산은 현금, 미 국채 뿐…금도 비트코인도 NO"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3.13 17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67 Next
/ 267

실시간 고래 입출금
Last Update :

CLOSE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