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루가노, 비트코인·테더 사실상 법정화폐로

by 마진판 posted Mar 0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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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68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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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도시 루가노는 비트코인(BTC), 테더(USDT), 스위스 프랑 연동의 스테이블코인 LVGA 등 3개 종목을 사실상의 법정화폐로 삼기로 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4일 전했다.

향후 수개월 사이에 200개 이상의 기업이나 점포가 지불 수단으로 받아 들이도록 하는 것 외에 개인이나 기업의 세금, 공공 서비스의 이용료나 수업료 등 폭넓은 지불에 이 3 종목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루가노는 테더사와 협력해 유럽에서의 블록체인의 허브(중심지)가 된다고 하는 계획을 추진해 간다.

https://twitter.com/Tether_to/status/1499425878601834504?s=20&t=luSMzs3fuaBiLNAkpXnkHw

 

테더사는 지난달 루가노를 유럽 비트코인의 중심도시로 만들 계획을 발표하면서 3월 3일 행사를 개최한다고 설명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이벤트를 통해 공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비트코인의 중심도시’가 아닌 ‘블록체인의 허브’로 만들겠다고 한다.

루가노는 암호화폐나 블록체인에 긍정적인 도시. 이탈리아어권인 티치노 주에서 가장 큰 도시로 관광지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이벤트 개최에 맞추어 문서로도 향후의 계획을 설명. 루가노와 테더사는 파트너십을 체결해 지급수단으로 위 3개 종목을 도입하는 것 외에 펀드를 조성해 블록체인 스타트업 기업들을 지원하거나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블록체인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보급을 확대해 최종적으로는 상술한 3 종목을 시민이 모든 지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 트랜잭션의 처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라이트닝 네트워크 이용도 예정한다. 또 오는 10월에 비트코인 월드 포럼이라는 행사를 개최할 계획도 밝혔다.

※ 라이트닝 네트워크란 : 비트코인의 트랜잭션을 메인 블록체인 밖에서 처리함으로써 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거나 소액 결제를 할 수 있게 할 수 있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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