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지는 1달러선' 리플···내년 시총 10위권 유지 어렵다?

by 마진판 posted Dec 30,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7953

image.png

 

시가총액 8위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이 지난 24시간 동안 4% 넘게 하락하며 0.80달러선마저 위협받고 있다.

 

블록체인 해외 송금 프로젝트 리플(Ripple) 네트워크의 고유 토큰 XRP(시총 8위)는 12월 30일(한국시간) 오전 11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82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대비 4.09% 하락한 수치다.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최고 0.8624달러에서 최저 0.8045달러까지 떨어졌다. 시가총액도 400억 달러를 하회하며 현재 약 393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는 "XRP는 비트코인이 50,000달러 아래로 급락하면서 핵심 수준인 0.89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이제 주요 레벨인 0.89달러가 주요 저항선으로 바꼈다"며 "거래량 부족과 상대강도지수(RSI),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 등 주요 기술 지표가 약세를 보이고 있어 XRP는 0.75달러 지지선을 다시 테스트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또, 글로벌 금융매체 FX스트릿은 "곰(약세론자)의 매도세 지속과 ‘위크핸드(weak hand, 가격 변동에 쉽게 흔들리는)' 투자자들로 인해 XRP는 1달러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지만 약세 가격 움직임은 강력한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2022년 리플 가격 전망과 관련해 글로벌 금융매체 FX엠파이어는 "내년 XRP 시장은 올해 초보다 더 낙관적이다"면서도, "다만 현재 진행 중인 리플랩스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 소송, 그리고 미국 비영리 정부 감시 단체 엠파워 오버사이트(Empower Oversight Whistleblowers & Research)와 SEC 간 소송의 결과에 따라 XRP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진단했다.

 

※관련 기사: SEC-리플 소송 새로운 국면 맞았다?...정부 감시 단체, 이해충돌 혐의로 SEC 고소  

 

반면 블록체인 전문 리서치 업체 아케인리서치(Arcane Research)는 최근 발표한 2022년 암호화폐 시장 전망에서 "리플(XRP), 카르다노 에이다(ADA)는 시가총액 10위권 밖으로 이탈할 것이다"며 "반면 대체불가토큰(NFT) 열풍과 함께 솔라나(SOL), 테라(LUNA) 같은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증가할 것이다"고 예측했다.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