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정부의 암호화폐 기부 주소 .. 약 120억원 넘어

by 마진판 posted Feb 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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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68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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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부는 27일 암호화폐에 의한 동국에의 기부를 호소했다. 현재 1,000만 달러(약 120억원) 이상의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기타 암호화폐를 조달하고 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8일 전했다.

https://twitter.com/Ukraine/status/1497594592438497282?s=20&t=YxA1Vj_gvRmjr7uF8hba1Q

 

게재된 이더리움의 주소에는 집필 시점에는 500만 달러(약 6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가 기부됐다. 또, 암호화폐 미디어 The Block에 의하면, 27일 시점으로 우크라이나 정부의 비트코인 주소는 약 350만 달러(약 42억원)를 받고 있다.

이어 테더(USDT)와 트론(TRX) 등 기타 암호화폐로 130만 달러(약 15.6억원)가 몰려 있었다. 대형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의 데이터에 의하면, 많은 NFT도 기부되고 있다.

[경위]

배경으로서 우크라이나 정부의 공식 트위터 계정은 26일부터 러시아군의 침공이 계속 되는 가운데, 암호화폐 기부를 호소하고 있었던 것이 있다.

우크라이나의 Mykhailo Fedorov 부총리나, 외교관 Olexander Scherb 등의 정부 관계자도 이 기부의 주소를 트위터상에서 공유했다.

https://twitter.com/FedorovMykhailo/status/1497549813205848068?s=20&t=tmMcMmD3pNNMVdLLveAqTg

 

우크라이나 디지털변혁부는 The Block과의 인터뷰에서 이 캠페인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벌이고 있는 것이라고 확인했다. 또,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승리로 이끌고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국제사회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신빙성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암호화폐 주소의 신빙성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이더리움의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도 러시아군이 침공시에 사이버 공격을 감행한 것에 비추어, 메시지의 신빙성에 우려가 있다며, 송금을 피하도록 촉구하고 있었다.

부테린은 27일, 이 메세지는 철회했다며 다음과 같이 트윗하고 있다.

https://twitter.com/VitalikButerin/status/1497608588822466563?s=20&t=TSQsvjmvY0AP0X9okZ9-bg

 

“암호화폐를 통한 기부 모집이 우크라이나 정부가 하는 것임을 몇몇 정보원으로부터 확인했다. 일단 나의 경고 메세지를 삭제한다. 단, 암호화폐를 보낼 때는 항상 신중하게 할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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