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CEO "비트코인·이더리움·XRP 장기간 보유 중"..."규제 강제하려는 美SEC는 '깡패'"

by 마진판 posted Sep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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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46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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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 XRP)의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가 "현재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그리고 리플(XRP)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라이언 셀키스(Ryan Selkis) 메사리 공동 창업자와의 최근 대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더리움에 대한 미국 증권관리위원회(SEC)의 감독권 주장과 관련해서는 "SEC의 최근 태도는 과거 윌리엄 힌먼 전 SEC 기업금융국장의 입장과 크게 모순된다"고 지적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더리움 머지(PoS 전환) 이후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지분증명(PoS) 블록체인은 투자 계약 속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SEC 감독 범위에 포함된다고 청문회에서 증언했다.

 

또 갈링하우스 CEO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SEC는 규제를 강제하려는 '깡패(bully)'"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SEC의 규제 행위는 매우 비효율적인 방법이며, 시간과 자금이 부족한 많은 암호화폐 회사들을 규제해 소송을 포기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SEC와의 소송을 위해) 1억 달러 이상을 썼다"고 덧붙였다.

 

한편 갈링하우스는 최근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SEC와 리플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은 배심평결까지 가지 않고, 판사가 판결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판결을 내릴 수 있는 증거가 충분하기 때문에 소송이 재판에 회부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27일(한국시간) 오전 8시 13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46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는 지난 7일간 21.6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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