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이 28일(현재) 19,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인기 있는 한 암호화폐 분석가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주요 디지털 자산인 비트코인에 몰려들 것이라는 가정 하에 비트코인이 8년 이내에 수백만 달러의 가치를 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약 444,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암호화폐 전문 유튜버 인베스트앤서(InvestAnswers)가 최근 자신의 채널에서 "2030년 비트코인의 가격은 보수적인 모델을 적용해도 최소 34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네트워크의 규모가 커지면 비용은 직선적으로 늘지만, 그 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메트칼프의 법칙(Metcalfe's law)의 법칙을 적용할 경우 보수적으로 접근하더라도 8년 내 비트코인 가치는 수백만 달러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호피움(hopium, 시장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희망의 열풍)이 아니라 수학일 뿐이며 이론적으로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8시 1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비트코인 가격은 19,076달러이다. 만약 인베스트앤서의 예언(?)이 실현되려면 8년 이내에 비트코인은 17,823% 가격이 폭등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