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픈(GMT), 게임 내 암호화폐 ‘GMT’ 보상 획득 기능 추가

 

피트니스 앱 스테픈(STEPN, GMT)은 27일 암호화폐를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을 향한 발표를 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8일 전했다.
https://twitter.com/Stepnofficial/status/1574737163983368192?s=20&t=ZiRJj4KD1gXxGt9-G-kFFQ

STEPN은 야외 걷기, 조깅 등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웹3 앱이다.

게임을 플레이해 토큰 보상을 받으려면 NFT 신발을 구입해야 하며, 암호화폐 솔라나(SOL), BNB, 이더리움(ETH) 중 하나가 필요하다.

GMT는 발행 상한이 있는 거버넌스 토큰. 발행 상한이 없고 매일 대량 채굴되는 유틸리티 토큰 GST와 비교해 시장 가격은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STEPN 생태계에 필수적인 역할을 가진다.

또한 이번 GMT안 도입으로 디지털 NFT 신발에 구비된 4가지 상태 중 하나인 ‘Comfort’가 앞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된다.

그동안 GMT를 입수하려면 앱 내 지갑에서 스왑(교환)하거나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직접 구매해야 했다. 이번 업데이트에 따라 조만간 게임 플레이를 통해 입수할 수 있게 된다.

GMT 획득을 위해서는 최대 수준인 30까지 육성한 신발이 필요하고 채굴량은 신발 성능에 크게 의존한다.

GMT는 렐름(게임 내 경제권)간 공통의 클래식 풀에서 방출되지만, 향후에는 보다 보상 기대치가 높은 「무지개 구두」풀이 실장될 전망.

GMT 획득 레이트는 액티브 사용자 수에 따라 분 단위로 조정된다. 상한 매수는 마련되지 않지만 2년 뒤 GMT 자체의 발행량이 반감된다.

[독자 DEX도 규모 키우기]

STEPN은 적극적인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9월 6일에는 홍콩에 새 오피스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업과의 제휴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8월에는 라인 암호화폐 블록체인 사업을 하는 LINE Xenesis 주식회사와 각서를 체결했으며 스페인 프로축구 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도 제휴한 바 있다.

생태계 시스템의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어 금년 8월에는 독자적인 분산형 거래소(DEX) 「DOOAR」를 론칭. DOOAR은 이미 솔라나 기반 최대 DEX로 성장했으며 7월 초에는 데일리 사용자 수 77,000명 규모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