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친러 반군공화국 승인, 유럽증시 일제 급락...러시아 주식시장 14% 폭락

by 마진판 posted Feb 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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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2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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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유럽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독일의 닥스지수는 2.07%, 영국의 FTSE는 0.39%, 프랑스의 까그는 2.04% 각각 급락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도 1.30% 급락했다. 이날 유럽증시가 일제히 급락한 것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 동부에 위치한 돈바스 지역의 2개 친러 공화국을 승인하는 등 우크라 위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자국 영토로 진입한 우크라이나 군 차량 2대를 파괴했다고 발표한 뒤 러시아 모스크바 증시의 모엑스(MOEX) 지수는 장중 낙폭이 14.2%를 기록하는 폭락세를 보였다. 매체는 우크라이나 전쟁 위기로 서방의 러시아 제재 위험이 고조됐기 때문으로 진단했다.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이날 폭락세로 모엑스지수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하루 낙폭으로는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게 됐다. 
 

미국 증시는 이날 ‘대통령의 날’ 연휴로 휴장했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이 " 우크라이나 분리주의 공화국((DPR과 LPR))을 인정하는 법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들 분리주의 공화국과 우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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