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결제 대기업 마스터카드는 암호화폐 아발란체(AVAX)를 개발하는 아바 랩스(Ava Labs) 등 스타트업 5개사를 Start Path Crypto 대상으로 선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0일 보도했다.
‘Start Path Crypto’란 마스터 카드가 신규 사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Ava Labs 등과 마스터카드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세계인과 기업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고 한다.
https://twitter.com/MastercardNews/status/1468992054248325123?s=20
동업의 Visa와 함께 마스터카드도 암호화폐나 블록체인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려고 하고 있다. 10월의 제3분기 결산 설명회에서 마스터카드는, 암호화폐 서비스의 제공이나 CBDC(중앙은행 디지털 통화)의 도입 지원에 주력 해 나갈 자세를 분명히 했다. 지난달에는 암호화폐 경제체계의 3가지 사업전략을 제시했다.
마스터카드는 스타트업 기업의 지원을 이전부터 해 오고 있으며, 10월에는 「Start Path」라고 하는 「레이터 스테이지」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 프로그램에 암호화폐 커스터디 기업 「GK8」이나 NFT 마켓플레이스 「Mintable」 등 7사를 선출. 「Start Path Crypto」는 「Start Path」의 하나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 레이터 스테이지란, 벤처기업의 성장 단계 가운데 사업이 궤도에 올라 주식 상장도 시야에 들어오는 단계를 말한다.
[이번에 선출된 기업]
이번 ‘Start Path Crypto’에 선정된 회사는 다음 5개사.
Ava Labs : 아발란체 블록체인 개발
Envel : AI를 활용한 은행 앱 개발. USDC 이용도 계획 중
Kash : 저축 및 투자 등을 할 수 있는 P2P 플랫폼 제공. 스테이블코인 활용도 계획 중
LVL : 비트코인 은행앱 개발
NiftyKey: NFT를 활용한 암호화폐 보상 프로그램의 플랫폼 개발. 메타버스와 현실 세계의 가교를 목표로 한다.
디지털 인프라나 핀테크에 관한 마스터카드의 부서의 임원은, 최근에는 강한 기세로 암호화폐나 NFT가 발전해 세계에서 CBDC의 실험도 진행되고 있다라는 인식을 나타낸 다음, 아래와 같이 코멘트했다.
“우리는 다음 단계를 주시하며 새로운 문제나 활용 사례를 찾고 있다. 금융의 자유를 넓게 제공하거나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Start Path」의 새로운 동료가 대처를 가속해 줄 것이다.”
또한, Ava Labs의 John Wu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마스터카드는 이노베이션(innovation·혁신)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도입해야 하는지에 대해 전례를 만들어 주고 있다. 세계인과 조직에 블록체인의 혜택을 가져다 주는 노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Start Path’의 동료와 협업해 나가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