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킬러' 시바이누, 강세 전환..."고래 주소, 전날 20조 SHIB 매수"

by 마진판 posted Nov 0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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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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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킬러(Dogecoin Killer)'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지난 며칠 동안 조정에서 벗어나 강세 흐름으로 전환했다.

 

탈중앙화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어와 행동 따위를 모방해 만든 사진이나 영상) 코인 SHIB 가격은 11월 9일(한국시간) 오전 10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000057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7% 가량 오른 수치다. 시가총액도 약 313억 달러까지 회복하며, 도지코인(시총 약 373억 달러), USD코인(시총 약 343억 달러)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시바이누는 지난 10월 29일 0.000086달러(ATH코인인덱스 기준)의 사상최고가를 찍은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이다 급기야 0.0000434달러까지 떨어져 최고치 대비 51% 까지 폭락했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시바이누(SHIB)는 지난 며칠 동안 강력한 조정 단계에 있었다. 가격이 11월 5일 20일 지수이동평균(EMA·0.000053달러) 바로 아래에서 반등했지만, 상승세는 더 높은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황소(매수 세력)이 20일 EMA를 유지하고 하락 추세선을 넘으면 매도세가 감소했다는 신호로, SHIB/USDT 페어 가격은 0.000065달러, 나아가 0.00007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반대로 곰(매도 세력)이 20일 EMA 아래로 가격을 하락시키면 SHIB/USDT 페어는 0.000043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 이 가격대마저 무너지면 0.00004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고, 심지어 50일 단순이동평균(SMA·0.000031달러)까지 조정이 깊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인투더블록 데이터를 인용, 역대 최고가 20% 이내에서 시바이누(SHIB)를 획득한 주소 수가 11월 2일까지 8일 동안 6배 증가한 11만 6,560개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보유량이 0이 아닌 주소의 12%에 해당하는 규모다. 역대 최고가 근처에서 암호화폐를 구매하는 소위 'All Time Highers' 주소 수는 포모(FOMO) 시그널이며, FOMO는 강세장 마지막 구간에서 종종 관찰된다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이더스캔 데이터를 인용해, 한 고래 주소가 전날(7일) 11억 3천만 달러에 20조 시바이누(SHIB)를 매수했다고 전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크립토닷컴에서 매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매체는 "이러한 큰 움직임이 시바이누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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