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달러 이정표 세우나..."S2F 지표, BTC 연말까지 10만달러 돌파 전망"

by 마진판 posted Nov 0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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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3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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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BTC)이 사상최고가인 67,000달러를 넘어 68,000달러선도 돌파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총 1위)는 11월 9일(한국시간) 오후 1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약 68,339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4.53% 급등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이날 68,530.34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최고가인 67,277달러(ATH코인인덱스 기준)를 훌쩍 뛰어넘고 70,000달러 이정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조 2,902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암호화폐 시총 비중)은 43.8% 수준이다.

 

글로벌 자산 데이터 플랫폼 애셋 대시(Asset Dash)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세계 자산 순위 6위에 올라있다. 이는 테슬라(1조 1,680억 달러)를 넘어선 순위다.

 

비트코인 투자심리도 크게 개선됐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9 포인트 오른 84를 기록했다. 투심이 개선되며 '탐욕' 단계에서 '극단적 탐욕'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비트코인이 랠리를 보이면서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인 플랜비(PlanB)의 비트코인 가격 예측이 다시한번 회자되고 있다.

 

비트코인에 '스톡 투 플로우'(Stock to Flow, S2F) 모델을 적용해 비트코인 가격을 정확히 예측해온 플랜비는 S2F 모델을 사용해 비트코인이 8월에 47,000달러 근처에서 마감되고 9월에 43,000달러 부근에서 마감될 것이라고 놀라운 정확도로 예측했으며 10월의 종가도 단 3%만 과대평가됐다. 

 

S2F 모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1월에 98,000달러 이상으로 마감되고 연말까지 135,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S2F 모델은 금과 같은 희소 자원의 총 공급량을 연간 생산되는 자원의 양으로 나눈 지표다. S2F 모델은 특정 자원이 희소성을 가질수록 그 가치가 높아짐을 전제한다. 비트코인의 경우 4년 주기로 발생하는 반감기 때마다 희소성이 높아져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는 또, S2FX(Stock-to-Flow Cross-Asset) 모델을 기반으로 "비트코인이 연말에 100,000달러 이상, 또는135,000달러 이상이 될 것이다. 그런 다음에는 288,000달러 또는 그 이상까지 랠리를 지속할 것이다"며 "내년 1분기 가격은 300,000달러, 400,000달러, 또는 500,000달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고 예측했다. 

 

S2FX 모델은 금과 은의 역사적 성과를 기반으로 비트코인 시장이 S2F 역학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 예측한다.

 

한편 플랜비의 최근 트위터 설문조사에 따르면 242,000명의 응답자 중 39.8%는 비트코인이 크리스마스까지 100,000달러 이상으로 고점을 돌파할 것이라고 기대했고, 31.4%는 비트코인이 288,000달러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23.8%는 비트코인이 12월 25일까지 6자리 숫자를 돌파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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