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투더문"···BTC 10만달러 전망 현실화 되나

by 마진판 posted Nov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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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3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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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BTC)이 사상 처음으로 68,000달러를 돌파하면서 연말 랠리 기대감도 한층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펀드스트랫 설립자 톰 리의 시장전략 및 조사기관 FS인사이트(FSInsight)를 인용, "일간 또는 주간 모멘텀이 아직 과매수를 나타내지 않고 있으며, 비트코인 도미넌스(시총 비중)이 50%에 육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이 72,000달러에 이어 77,600달러까지 상승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매체는 "비트코인 상승 모멘텀이 개선되고 있어 86,000달러 저항 레벨까지 추가 상승할 수 있다. 특히 4분기 계절적 강세 요인으로 향후 2개월 동안 지속적인 상승이 기대된다"며 "가격 후퇴시에도 63,000달러~65,000달러 범위에도 지지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채굴업자들과 고래(큰 손 투자자) 등 이른바 장기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가격 추가 상승 기대에 비트코인을 팔지 않거나 추가로 매수하면서 최근 비트코인의 사상최고가 경신을 촉발했다"면서, 비트코인의 '공급 쇼크'에 따라 랠리가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관련 기사: 비트코인, 채굴자는 쌓아두고 고래는 매수하고···BTC 가격 오를 수밖에  

 

비트코인에 '스톡 투 플로우'(Stock to Flow, S2F) 모델을 적용해 비트코인 가격을 정확히 예측해온 플랜비도 S2FX(Stock-to-Flow Cross-Asset) 모델을 기반으로 "비트코인이 연말에 100,000달러 이상, 또는135,000달러 이상이 될 것이다. 그런 다음에는 288,000달러 또는 그 이상까지 랠리를 지속할 것이다"고 예측했다. 

 

플랜비의 최근 트위터 설문조사에 따르면 242,000명의 응답자 중 39.8%는 비트코인이 크리스마스까지 100,000달러 이상으로 고점을 돌파할 것이라고 기대했고, 31.4%는 비트코인이 288,000달러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23.8%는 비트코인이 12월 25일까지 6자리 숫자를 돌파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 기사: 비트코인 7만달러 이정표 세우나..."S2F 지표, BTC 연말까지 10만달러 돌파 전망" 

 

한편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총 1위)는 11월 10일(한국시간) 오전 7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약 67,409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68,530.34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최고가인 67,277달러(ATH코인인덱스 기준)를 훌쩍 뛰어넘고 70,000달러 이정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조 2,719억 달러이고, 도미넌스는 43.6%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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