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경쟁자들의 시총 싸움 치열...솔라나, 리플 넘어 카르다노마저 제쳤다

by 마진판 posted Nov 0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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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3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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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ETH)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는 솔라나(Solana, SOL)가 또다른 이더리움 라이벌 카르다노 에이다(Cardano, ADA)의 시가총액을 넘어섰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블록체인 중 하나라고 주장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Solana)의 고유 토큰인 SOL은 11월 3일(한국시간)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217.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7% 가량 급등한 수치다.

 

SOL은 장중 222.27달러까지 올라 치솟으며 사상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시가총액도 약 654억 달러까지 급증하며, 531억 달러의 리플(Ripple, XRP)은 물론 653억 달러의 에이다(ADA)도 넘어서며 시총 순위 5위에 올랐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브리핑은 "기술적으로 솔라나는 강세를 보일 준비를 하고 있는 반면 카르다노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솔라나가 카르다노의 시가총액을 추월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매체는 "SOL이 시총 5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ADA 가격이 그대로 유지되거나 급격한 하락을 겪는 경우에만 발생할 수 있다. 일례로 SOL은 추가 매수세가 이어지면 257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반면 ADA가 1.9달러 지지선이 무너지고 매도세가 급증하면 1.4달러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다. 이같은 독특한 상황에서 솔라나는 카르다노를 뒤집고 시가총액 기준으로 업계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 중 5위를 차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매체는 "카르다노가 2.1달러 저항 수준을 극복하면 약세 이론이 무효화되고 추가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경우 ADA는 2.28달러 또는 2.58달러로 상승해 솔라나가 카르다노를 넘지 못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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