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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의 지난해 매출액이 증가했지만 손실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지난해 코인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코인원의 지난해 매출액은 110억원으로 2018년 45억원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다.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를 통한 매출이 100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코인원의 자본은 2018년 278억원에서 지난해 158억원으로 줄었고, 부채는 538억원에서 614억원으로 늘어나면서 전반적인 경영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순손실도 늘었다. 2018년 57억원이었던 당기순손실은 지난해 120억원으로 110% 증가했다. 영업수익 악화와 사업중단에 따른 여파로 손실이 크게 증가했다. 

 

코인원 관계자는 "코인원은 지난해 가상자산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하기로 했다"라며 "지난해 하반기 잠시 시장이 회복되고 코인원 또한 지난 3월을 기점으로 상장을 늘리면서 매출액은 늘었지만, 전반적인 업계 침체로 상황이 좋지 않아 사업을 정리하면서 기존에 글로벌 거래소 등에 투입된 자금 회수가 어려워져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인원은 2018년 해외 거래소인 ‘코인원 인도네시아’를 오픈하며 국내 거래소 중에서는 최초로 해외에 진출했다. 그러나 지난 2월 업황악화와 거래소 라이선스 취득에 난항을 겪으면서 사업을 종료했다.

 

코인원의 영업수익은 지난해 7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2018년 44억원의 적자를 본 것에 비해 적자 폭이 커졌다. 영업비용이 증가한 것도 눈에 띈다. 2018년 90억원이었던 코인원의 영업비용은 지난해 180억원으로 두 배 늘었다. 다만 이번 감사보고서의 결산기간은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총 12개월이지만, 지난 감사보고서 결산기간은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이다. 코인원 측은 "가상자산 침체의 영향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공시는 결산기간이 지난해와 달라 영업비용과 영업수익 면에서 직접 비교하기 어렵다"라며 "월 단위로 쪼개서 비교해보면 지난해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코인원의 직원 급여와 퇴직금, 복리후생비, 감가상각비 등은 동시에 증가했다. 이에 대해 코인원은 "해외 거래소 사업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인원이 축소됐지만 지난해 가상자산 시장 침체기에도 별도의 구조조정 등 인원 감축을 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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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팍스넷 https://paxnetnews.com/articles/59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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