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19일 비트코인 시장 분석”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Nov 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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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40096

 

19일 암호화폐 시장. 비트코인(BTC) 가격은 급등락 속에서도 현재 전날대비 +1.47%인 17,964 달러(코인마켓캡 기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9일 보도했다.

 

TradingView의 BTCUSD 차트

 

비트코인은 16일 이후 15,800달러에서 거의 조정 없이 3,000달러 급등하는 등 발밑에서는 과열감이 감돌았다. 18일 오후에는 18,500 달러에서 1,000 달러폭 하락하는 국면도 보였다. 하지만, 급락 후 반등세도 만만치 않아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과거의 강세 시세를 되돌아 보면, 20~40%의 리트레이스먼트(시세의 되돌림)가 합계 9회 발생하고 있었다. 18,000 달러에서 30%를 조정하는 것이라면 12,600 달러까지 폭락하는 것을 의미한다.

 

BTC/USD 조정 국면

해외의 유명 애널리스트 Josh Rager(@Josh_Rager)는 작년, 과거의 상승장세로는 30% 초과의 풀백(조정) 발생 후, 평균 153% 정도의 상한가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Josh_Rager

 

그러나 현재는 사기 안건이 횡행한 ICO를 포함해 거래소에 대한 규제 측면 및 고객 보호 구조가 따라가지 못했던 2017년 당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시장 환경이 정비됐다. 레버리지 주체의 증거금 거래(파생상품) 시장이 이전만큼 과열되지 않은 것으로부터 조정 폭은 한정적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현재로선 당장 상상하기 어렵지만 앞으로 최고치인 20,000 달러를 상쇄할 경우 피보나치 되돌림(Fibonacci Retracement)으로 추산할 수 있는 상한가 기준으로는 127.2%인 24,170 달러, 141.4%인 26,500 달러가 심리적 고비가 된다.

 

피보나치 되돌림

피보나치 되돌림은 조정을 만드는 시세의 습성을 예측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황금비로 계산되는 피보나치 수열을 이용해 타깃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는 통상의 테크니컬 분석이나 다른 지표와 조합해 사용하는 것이 많다.

 

해외 트레이더 Smokey(@Trader Smokey)는 이제 2개의 상한가 저항선만 남았다고 지적했다. 역대 주간 최고치 18,900 달러와 2017년 12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ATH:All Time High)인 20,000 달러다.

 

[블룸버그의 견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애널리스트 Mike McGlone은 「블룸버그 경제 프로그램」에 출연.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180일(약 반년) 평균으로, 금 시장과 미 나스닥 증시의 변동성을 밑돌고 있는 점을 지적. 중앙은행의 QE(양적완화)에 상대적으로 발행 매수 상한이 있는 것으로 ‘인플레이션 헤지’가 될 수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McGlone의 견해는 2017년 거품 장세는 개인투자자인 FOMO(뒤처지는 공포)가 시세를 주도했지만, 지금은 기관투자가인 FOMO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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