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수요 늘고 공급 줄고...추세적 상승 막을 수 없다?

by 마진판 posted Oct 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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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2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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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이 29일(한국시간) 5% 가량 급등하며 장중 62,000달러를 회복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야슈 골라(Yashu Gola)는 "비트코인 홀딩 비율이 9개월 최고에 도달했고, 기술 지표상 '불 플래그(bull flag, 상승 깃발)' 패턴이 형성되어 7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서비스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에 따르면 '장기 보유 또는 분실된 코인' 총액은 721만 BTC로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손실/보유된 비트코인의 총 수가 2,100만 토큰의 총 공급량의 34%를 초과해 비트코인을 더욱 희소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에 따르면 모든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 ​​보유량이 2018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인 233만 7,000 BTC로 떨어졌다. 여기에 더해 1년 이동평균 대비 모든 채굴자의 지갑을 떠나는 BTC의 비율을 측정하는 채굴자포지션지수(Miners Position Index, MPI)는 2021년 3월 6일부터 0 이하로 거래되고 있어 채굴자들 사이에서 강력한 축적(매집)을 시사한다"며, 공급 쇼크에 따른 향후 비트코인 가격 급등을 전망했다.

 

다만 그는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인 펜토시(Pentoshi)을 인용 "비트코인이 최근 저점인 58,000달러를 밑돌면 곤경에 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유명 비트코인 인플루언서인 윌리 우(Willy Woo)는 최근 비트코인 축적 추세에 따라 불마켓(강세장)이 1년 더 지속될 수 있다는 낙관론을 제기했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인기 있는 온체인 분석가 윌리 우는 유명 팟캐스트 호스트인 프레스톤 피시(Preston Pysh)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장기 비트코인 보유자가 이전의 강세 사이클보다 훨씬 더 부유하다"며 "장기적으로 새로운 유형의 고액 가치 투자자가 비트코인에 상당한 구매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4분기부터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의 마지막 세대가 비트코인을 매도하기 시작했고, 그 자리를 대신해 패밀리오피스, 한번에 100만 달러 상당을 매수하는 고액의 자산가들이 비트코인을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 상반기에 매수한 투자자들이 이제 장기 보유자가 되었고 정점에 도달한 시점에 있다"며 "이들이 비트코인을 10만 달러로 밀어올리는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6개월 안에 비트코인에서 6자리를 넘을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향후 6개월 또는 그 이상 동안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금은 약세장이 아니며, 비트코인 매수에 적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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