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비트멕스에서 약 1559억원 상당의 비트코인 롱 청산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Sep 0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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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36765

 

비트코인(BTC) 가격 폭락으로 비트멕스(BitMEX), 비트파이넥스(Bitfinex) 등 파생상품 거래소들에 대한 강제 청산이 폭증하고 있다. 미국 증시도 6월 이후 최악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타격을 입고 있다. 이를 크립토포테이토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TC 가격이 10,500 달러까지 떨어지면서 비트코인 롱 타격]

 

암호화폐 파생상품 분석 플랫폼 Datamish의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10,500 달러 이하로 급락한 데 이어 비트멕스 거래소 비트코인 롱 포지션에서도 약 1억 3100만 달러(약 1559억원)가 청산됐다.  (현재 10,307 달러)

 

비트코인 가격은 48시간 만에 1500 달러 하락했고, 이더리움 등 알트코인 가격도 동반 급락했다. 이날 가격 폭락의 정도가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400억 달러 이상 감소한 것이다.

 

비트멕스와 별도로 비트파이넥스에서 롱 포지션을 잡고 있던 거래자들 또한 상당한 청산 피해를 입었다. 약 147만 달러(약 17.5억원) 상당의 비트코인 롱이 청산됐다.

 

Tradingview를 통한 BTC / USD 차트

 

가격 하락 전에 비트코인은 12,000 달러 수준을 유지하려고 시도하고 있었다. 실제로 이 가격대 이상의 몇 가지 진전은 신속한 반전에 직면했다.

 

미국의 고용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증시는 S&P와 다우지수가 각각 3.5%, 800포인트 하락하는 등 대규모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주식시장의 이러한 공황은 암호화폐 공간에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비트코인은 금의 성능을 바탕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일 수 있다. 지난 몇 달간 BTC가 금과 밀접하게 결합하면서 비트코은 갑자기 상승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실제로 비트코인 선물 거래자들은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압도적인 롱 포지션의 비율로 미루어 볼 때 같은 감정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작성 시점 기준으로 비트코인 롱베팅 수는 여전히 숏의 3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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