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증시·암호화폐 동반 급락..BTC 9만여 개 이동 포착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Sep 04,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출처 https://joind.io/market/id/3270

image.png

 

 

 

미국시장은 기존 주도주 위주로 급락했다. 차익실현 욕구가 쏠리며 하락세를 키웠다. 대형 주식이 주도한 시장에서 매물 출회로 인해 지수도 크게 하락했다. 테슬라가 9% 급락하며 차익실현 욕구가 그동안 상승이 컸던 대형 기술주 등 일부 종목군 위주로 번졌다. 애플 역시 CEO인 팀쿡이 지난 8월 25일 전후로 주식분할 전 56만 주(약 2.8억 달러)를 매각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88만 1000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저점에 도달했다. 유가는 주가하락에 의한 영향으로 하락했다. 금 가격도 동시에 내려갔다.

 

코로나19 추이는 인도 일 확진자 수가 8만 명을 넘어서며 팬데믹 확산의 중심이 되는 중이다. 제3세계의 확산세가 커지며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흐름이다. 다음주 중 일 30만 신규 확진자 수가 예상되고 있다. 유럽 역시 성급한 경제 재개로 2차 유행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란에서도 역대 최고 일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시카고 연은 총재가 정부에 재차 재정부양책을 요구했다. 백신 관련 소식으로는 화이자가 빠르면 10월 중순에 임상 결과를 보고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파우치 소장은 백신 개발 과정에서 정치적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중국은 인도와 국경선에서의 충돌이 심화되고 있다. 중국은 인도를 향해 군사 행동 확산 가능성을 시사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주식시장과 동반 급락하는 장세를 연출했다. 알트코인의 하락 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1달만에 1만 1000달러 지지선 이하로 하락했다. 주식시장 상승시에는 금 가격에, 하락시에는 주식시장과의 상관관계가 높아지는 전형적 패턴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거래소 지갑으로 이동하는 9만 2000개의 비트코인 주소가 포착되면서 추가 하락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차트상으로도 모멘텀이 꺾인 상황이다. 1만 달러 지지선 붕괴 여부를 주목해야 한다. 한편 디파이는 유니스왑의 거래량이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뛰어넘었다. 가스 수수료 문제에도 불구하고 성장세가 가파른 모습이다.

 

 


Articles

3 4 5 6 7 8 9 10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