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글로벌 디파이 얼라이언스 출범 ‘탈중앙화금융의 성장을 도모’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Sep 0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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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블록체인 스타트업 「Conflux Network(이하 Conflux)」가 글로벌한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얼라이언스를 시작하는 것이 알려졌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5일 보도했다.

 

「Open DeFi」라고 불리는 프로젝트로, 동서양 DeFi 시장을 연결시켜 중국을 거점으로 하는 블록체인 기업과 세계의 DeFi 스타트업을 통합하고, 국경을 넘은 시장의 성장, 지속 가능성, 혁신(innovation)를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DeFi 추적사이트 “DeFiPulse”에 게재된 38개의 디파이 어플리케이션 중 37개는 이더리움의 블록체인을 기초로 하고 있으며, 많은 프로젝트의 창설자가 서구를 본거지로 하고 있다.

 

그러한 상황에서 Open DeFi는 아시아의 분산형 생태계 시스템을 성장시키도록 기도되었다. 이 DeFi 얼라이언스는 샹하이시의 과학기술 위원회를 개입시키고, 중국 정부에 의해서도 서포트되는 것이다.

 

현재 참가 멤버에는 DeFi 프로토콜 「LendfMe/dForce」를 개발하는 중국의 dForce와, IT분야 중심으로 투자하는 미국의 벤처 캐피털 기업 세쿼이아 캐피털, 블록 파워 캐피털, 앤텔로프 홀딩스, 중국의 스타트업 기업 DeBank와 MCDEX등이 포함되어 있다.

 

[상하이 정부가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업 ‘Conflux’]

 

중심이 되는 기업 Conflux는 북경을 거점으로 하고 있으며, 2018년에 설립. 암호화폐 거래소 Huobi와 세쿼이아 차이나로부터 약 425억원을 조달했다.

 

블록체인의 리서치나 개발을 실시하고 있어, 샹하이시 정부가 업무로 사용할 수 있는 dApps도 개발.상하이 정부 당국은 이 연구소와 인큐베이션 센터 등의 시설에 수백만 달러 규모의 지원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 대부분이 일류 엔지니어링 교육을 받고 있으며, 수석 사이언티스트인 Chi-Chih Yao는 컴퓨터 과학 분야의 최고봉 상인 튜링상 수상자다.

Open DeFi 얼라이언스는 이번 달 최초의 회의를 열어, 중국의 DeFi 스타트업이 서구의 주요 프로젝트에 관련되어 가는 방법을 고찰한다고 한다.

 

[DeFi 얼라이언스 출시 한창]

 

DeFi시장은 활황을 나타내고 있어 거기에 따라 2020년에 들어가고 나서 벌써 몇개의 얼라이언스가 시작되고 있다.

3월에 다수의 블록 체인간에 dApps에 유동성을 제공하는 「Ren」은 폴리체인 캐피털이 지원하는 컨소시엄을 스타트했다.

 

4월에는 대기업 DeFi 관련 기업 Compound와 전자거래 플랫폼을 제공하는 TD아메리트레이드가 DeFi스타트업 기업을 서포트하는 「Chicago DeFi Alliance(CDA)」의 창립 멤버가 되고 있다.

 

이어 8월 중순에는 중화계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Huobi가 MakerDAO, Compound, Nest, dYdX 등의 멤버로 구성된 “Global DeFi Alliance”를 발족했다. 향후 DeFi에 관한 연구나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시켜 간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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