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신고가 랠리, 5천달러 바짝...올해 1만달러 전망 현실화 되나?

by 마진판 posted Nov 0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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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3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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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BTC)에 이어 두 번째 큰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ETH)이 밤사이 5% 가량 급등하며 사상최고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대표적인 '스마트 컨트랙트'(조건부 자동계약 체결) 플랫폼 이더리움의 고유 자산 이더(ETH, 시총 2위)는 11월 3일(한국시간) 오전 7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4,521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더는 장중 한때 4,542달러까지 오르며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도 5,388억 달러까지 급증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자산 데이터 플랫폼 애셋 대시(Asset Dash) 기준 세계 자산 순위 13위까지 올라섰다. 이는 알리바바(16위)와 비자(15위), JP모건(14위)를 넘어선 순위다.

 

또, 이더리움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이더스캔에 따르면, 1일 이더리움 네트워크 전체 해시레이트가 812.76 TH/s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이날 이더리움 강세에 대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BTC) 가격이 64,000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이더(ETH)는 4,523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이같은 상승 움직임은 알테어(Altair)가 이더리움 네트워크로 성공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지 며칠 만에 이뤄졌으며, 이는 비콘 체인(Beacon chain)에 대한 첫 번째 업데이트로 네트워크를 이더리움2(Eth2)의 전체 롤아웃에 더 가깝게 가져왔다"고 진단했다.

 

이어 해당 매체는 "대규모 기관투자자의 신규 유입, 이더리움 공급량 감소 등이 ETH 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더에 대한 시장의 대체적인 전망은 2021년 말까지 10,000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낙관적인 예측이 우세하다"고 전했다.

 

이에 골드만삭스의 글로벌마켓 담당 이사 베른하르트 지멜카(Bernhard Rzymelka)가 최근 공개한 리서치 노트에서 인플레이션 지표와 암호화폐 가격의 동조화 현상이 지속된다면 ETH은 향후 2개월간 8,0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이더리움 소각 관련 데이터 플랫폼 울트라사운드머니(ultrasoundmoney)에 따르면, 런던 업그레이드 이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소각된 ETH 물량이 73만 ETH를 돌파했다.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누적 736,871.56 ETH를 소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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