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이더리움 랠리 어디까지?...ETH,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 되나

by 마진판 posted Nov 0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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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3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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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BTC)에 이어 두 번째 큰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신고가 랠리 속에 4,600달러를 넘어 5,000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하지만 다수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이더(ETH)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일부 전문가는 단기에 14,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까지 내놨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4,600달러의 사상최고가를 돌파한 강력한 이더리움(ETH)의 움직임이 최소 6,000달러에서 최대 14,000달러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의 상승 랠리는 POS(지분증명) 방식의 이더리움 2.0 전환을 위한 비콘 체인의 알테어 업그레이드가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800만개 이상의 이더리움이 스테이킹을 위해 시장에서 빠져나갔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코인텔레그래프 기고가이자 유명 분석가인 마이클 반데포프(Michaël van de Poppe)는 “충격 움직임(impulse move)으로 올해 11월과 2022년 1월 사이에 이더리움이 6,000달러에서 6,4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충격파동(impulse wave) 목표가로 6,000달러를 제시했다.

https://twitter.com/cryptoMiich/status/1455102245574414338?s=20

 

또, 옵션 트레이더이며 트위터에서 익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분석가 존 윅(John Wick)은 “이더리움이 계속 ATH(사상최고가)를 만들고 있다”면서 “조만간 또다른 브레이크아웃(저항선 돌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온체인 분석가 매튜 하이랜드(Matthew Hyland)는 2017년 이더리움의 가격 추이를 현재 시장구조와 비교하면서, 당시의 프랙탈(차트 유사성) 패턴이 재현된다면 향후 2~3개월 동안 적어도 이더리움이 14,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https://twitter.com/Parabolic_Matt/status/1454996717418557444?s=20

 

한편 중국 투자은행 보콤 인터내셔널(Bocom International) 최고전략책임자 겸 리서치 총괄 훙하오(洪灝)는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를 통해 "이더리움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트레이더들이 이더리움을 인플레이션 헤지(위험회피) 수단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전날 새로 발행된 이더리움은 자동 소각된 이더리움보다 적었다. 거래량이 늘수록 자동 소각량도 늘어난다. 이러한 알고리즘 변경은 이더리움을 천연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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