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라이벌' 솔라나(SOL), 리플(XRP) 제쳤다···폭락장에도 신고가 랠리

by 마진판 posted Sep 0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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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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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ETH)의 강력한 라이벌로 부상하고 있는 솔라나(Solana, SOL)가 엘살바도르발(發) 암호화폐 폭락장에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리플(Ripple, XRP)를 제치고 시가총액 6위 자리를 꿰찼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블록체인 중 하나라고 주장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Solana)의 고유 토큰인 SOL은 9월 9일(한국시간) 오전 6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95.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는 장중 197.99달러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도 약 570억 달러까지 급증하며 약 508억 달러 수준인 리플(XRP)을 다소 큰 격차로 벌리며 시총 6위 자리에 올랐다.

 

이에 블룸버그 통신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솔라나(SOL)를 이더리움의 잠재적 경쟁자라고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SOL은 지난 24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급락을 피했다"라며 "솔라나 지지자들은 빠른 속도와 낮은 거래비용, 고빈도 거래 전략을 앞세워 이더리움의 잠재적 경쟁자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기관의 알트코인 상품 노출(익스포저)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리테스트하고 있는 가운데 솔라나 투자상품으로의 유입이 급증했다.

 

 

해당 매체는 "9월 7일 발간된 코인쉐어스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투자상품 유입의 약 40%가 알트코인 상품에 할당됐다. 특히 솔라나 투자상품으로의 유입이 지난 주 388% 급증, 기관투자자는 1,320만 달러 상당 SOL 상품에 노출됐다. 이 기간 SOL 가격은 37% 상승했다"고 전했다.

 

또, 코인쉐어스는 "지난주 솔라나 상품 유입량이 연초 대비 2배 증가했고, 올 들어서만 SOL 상품에 2,500만달러가 투자됐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2018년 비트코인(Bitcoin, BTC)의 바닥을 정확하게 예측한 스마트 컨트랙터는 최근 161,000명의 트위터 팔로워에게 "솔라나(SOL)의 시총이 바이낸스 코인(BNB)을 초과하는 건 시간 문제일 뿐이다"고 말했다. 

 

널리 팔로우되는 스마트 컨트랙터의 분석에 따르면 솔라나는 BNB의 궤적을 따를 경우, 약 40% 조정되기 전에 먼저 약 240달러까지 급등한 다음 다시 랠리를 재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SOL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200달러까지 쉽게 갈 수 있으며 아마도 더 높게 상승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암호화폐 거래 앱 보이저 디지털의 스티브 에를리히 공동설립자는 "솔라나 기반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규모는 30억 달러를 웃돌았다"며 "이더리움과 경쟁할 만한 네트워크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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