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만달러 돌파 후 '연내 10만달러 전망' 다시 살아나

by 마진판 posted Aug 24,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2134

image.png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 5월 이후 3개월여만에 5만달러를 돌파하면서 사상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먼저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 펀드 쓰리 애로우 캐피탈(Three Arrows Capital)의 최고경영자(CEO) 쑤주(Su zhu)는 2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4월 사상 최고치를 돌파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확신한다. 비트코인은 2개월 이내에 88,000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https://twitter.com/zhusu/status/1429318598271508488?s=20

 

쓰리 애로우 캐피털의 공동 설립자인 카일 데이비스(Kyle Davies)도 트윗을 통해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슈퍼사이클'(supercycle)을 원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했다.

https://twitter.com/kyled116/status/1428512098213007376?s=20

 

또, 싱가포르 암호화폐 거래소 루노(Luno)의 아시아-태평양 담당인 비제이 아야(Vijay Ayyar)는 최근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여러 곳에서 상승장 신호가 발견된다"며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였던 65,000달러를 돌파해 더 이상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 경제매체 CNBC도 비제이 아야의 말을 빌어 "비트코인이 4월 사상 최고치인 50% 가까이 급락했을 때 29,000달러에서 30,000달러대 초반의 매수세가 있었고, 다수의 빅 플레이어들이 저가 매수에 나섰다"며 "비트코인은 다시 한번 사상최고치 돌파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또, 암호화폐 펀드 제공업체인 코인셰어(CoinShares) 최고전략책임자인 멜템 드미러스(Meltem Demirors)는 "비트코인이 다시 타오르고 있다"며 "연내 10만달러가 불가능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도 “비트코인이 이더리움 상승세만 따라가면 연내 1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미국 국채 30년물 금리가 2% 미만을 유지하면 비트코인과 금이 강세를 나타낸다"며 "올 하반기 비트코인과 금, 미국 장기 국채 가격이 동반 상승할 것"이라고 했다. 

https://twitter.com/mikemcglone11/status/1429759296271785986?s=20

 

약 68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 또한,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S2F(스톡 투 플로우) 모델과 온체인 시그널 지표를 봤을 때 비트코인의 강세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곧 불마켓(강세장) 사이클 2단계에 접어들 것이라는 설명이다. 4단계 목표가는 10만 달러 이상으로, 그의 모델에 따르면 향후 3년 내에 해당 목표가에 도달할 수 있다.

 

한편 8월 24일(한국시간) 오전 7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약 49,424달러를 기록 중이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9,308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43.3% 수준이다.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