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크, 이더리움 선물 등에 연동되는 ETF 승인 신청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는 미국에서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의 선물에 연동하는 ETF(상장지수펀드)의 승인 신청을 SEC에 제출한 것이 알려졌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9일 보도했다.

‘Ethereum Strategy ETF’라는 이름으로 이더리움의 선물계약 외에 캐나다에서 거래되고 있는 이더리움 ETF 및 이더리움의 투자신탁을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한편, 이더리움의 현물 보유는 실시하지 않는다.

반에크는 5월에 미국에서 처음으로 이더리움 ETF의 신청을 SEC에 제출했지만, 그 전에 신청한 비트코인 ETF의 승인 여부 상황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SEC는 올해도 심사 중인 비트코인 ETF의 신청을 모두 연기한 바 있다. 최신 동향으로서는 SEC의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8월의 심포지엄에서 「CME(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비트코인 선물에 한정한 ETF의 경우에는 직원에 의한 신청의 심사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언급한 이래, 반에크를 포함한 여러 투자 기업은 연달아 비트코인 선물에 연동하는 ETF의 신청을 하기 시작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가별로는 이웃 캐나다에서 이미 여러 개의 비트코인, 이더리움 ETF가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