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에 적용…XLM 가격 회복은 '글쎄'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Jul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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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coinreaders.com/7999

 

▲ Stellar Development Foundation (출처: 트위터)  


스텔라(XLM, 시가총액 14위) 네트워크 개발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인 스텔라 개발 재단(Stellar Development Foundation)이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에 스텔라 네트워크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15일(현지시간)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스텔라 네트워크가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에 적용될 경우, 삼성 기기 사용자들은 스텔라 블록체인 지갑과 연동된 프라이빗 키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을 것이다. 덕분에 블록체인 사용자들 프라이빗 키 관리의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프라이빗 키 관리의 안전성과 사용자 친화 부분은 블록체인 커뮤니티가 더 넓은 테크 시장의 사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그동안 컴퓨터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과 같은 기기에 프라이빗 키를 보관할 경우, 다른 어플리케이션과 프라이빗 키를 공유하면서 보안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텔라 네트워크와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의 통합 덕분에 사용자들은 프라이빗 키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 스텔라 생태계 개발자들은 기존 스텔라 기반 제품과 어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용 블록체인 앱도 개발할 수 있다.

 

스텔라 개발 재단 CEO(최고경영자) 드넬 딕슨(Denelle Dixon)은 "스텔라 네트워크와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 통합을 통해 개발자와 일반 사용자 모두 블록체인 기술의 이점과 함께 프라이빗 안전 보관이라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올해 초 스텔라 개발 재단은 암호화폐 지갑 제공 업체 아브라(Abra)와 협력 관계를 체결해, 선진국 개인투자자들의 스텔라 거래 및 저장 서비스와 개발도상국의 뱅킹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편 16일(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스텔라(XLM, 시총 14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41% 상승한 0.091871달러를 기록 중이다. 현재 시가총액은 18억 7천만 달러, 하루 평균 거래액이 4억 6천만 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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