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약세 패턴' 이더리움 1,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by 마진판 posted May 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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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3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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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BTC)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지난 7일간 10%가량 하락라며 2,000달러 선을 크게 하회하고 있다. 28일(한국시간) 오후 3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이더리움 가격은 1,770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은 인플레이션과 긴축 공포에 따른  '리스크 헤지'(위험회피) 현상으로 투자심리 위축세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여기에 한국산 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 충격이 아직 완전히 극복되지 못하면서 좀처럼 반등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 피터 시프(Peter Schiff) 유로퍼시픽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수준에서 훨씬 더 아래로 밀어낼 수 있는 두 가지 슈퍼 약세 패턴인 헤드앤숄더 패턴(하락반전형 패턴)과 더블탑(쌍봉) 패턴을 근거로 이더리움이 1,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비트멕스(BitMEX)의 공동창업자인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도 최근 비트멕스 공식 블로그에 게시한 글에서 "이더리움(ETH)이 1,300달러가 되면 구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Luna Brothers, Inc.'라는 주제의 블로그에서 "높은 인플레이션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강도 높은 기준금리 인상 여파, 여기에 테라발 충격으로 투자자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회피 현상이 심화될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해당 가격대는 지난 2017~2018년 암호화폐 강세장에서 이더리움이 기록한 최고가다"고 설명했다.

 

반면 영국계 대형은행 스탠다드 차타드(Standard Chartered)의 암호화폐 연구 책임자 제프리 켄드릭은 최근 "이더리움 가격이 장기적으로 35,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체적인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기관 자금은 계속해 암호화폐로 유입되고 있다"며 "특히 이더리움의 경우 지분증명(PoS) 전환에 따라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이낸스매그네이츠가 글래스노드를 인용해 27일 기준 이더리움(ETH) 보유 주소 중 수익 상태인 주소가 전체의 약 58.085%인 것으로 나타났고 전했다. 이는 2020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아울러 5년 이상 휴면(해당 기간 온체인 이체가 일어나지 않은 상태)의 ETH 물량은 961만 ETH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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