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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3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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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은 2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업체 스냅의 실적 경고에 기술주들이 크게 밀리며 나스닥지수가 하락하자 29,000달러대에서 보합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인플레와 긴축 우려에 ‘리스크 헤지’(위험 회피) 현상에 더해 미국 주식 시장과의 긴밀한 상관 관계로 인해 비트코인은 강력한 매도 압박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가 아케인리서치(Arcane Research)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과 S&P500의 30일 기준 상관관계 지수가 0.78을 기록,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해당 지표는 1에 가까울수록 완벽한 동조화, -1에 가까울수록 완벽한 디커플링을 의미한다. 

 

현재 시장은 기술적으로 약세론자들이 우위를 점하는 모양새다. 

 

발키리 펀드(Valkyrie Funds)의 리서치 책임자인 조쉬 올세위츠(Josh Olszewicz)는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22,000~23,800달러 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등 요인이 비트코인 가격에 역향을 주고 있다"며 "바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변동성이 진정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전문 트레이더 겸 애널리스트 렉트 캐피탈(Rekt Capital)도 "비트코인의 하락 역사가 반복된다면 이번 약세장에서의 비트코인의 바닥 가격은 15,500달러까지 열려 있다"고 경고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렉트 캐피탈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그 동안 비트코인 하락의 역사를 되짚어보면, 바닥을 찍고 본격적으로 반등이 시작되는 분수령은 200주 이동평균이었다. 비트코인 역사상 200주 이동평균선은 깨진적이 없는 마지막 지지선이다. 물론 캔들 꼬리로 200주 이동평균이 붕괴된 적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200주 이동평균은 지지를 지켜냈다. 앞선 차트에서 비트코인은 2020년 3월 200주 이동평균에서 최대 28%까지 하락한 적이 있다. 이 같은 역사가 반독된다면, 이번 하락의 바닥 가격은 15,500달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투자전문사 구겐하임 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 스콧 마이너드(Scott Minerd)도 전날 CNBC 스쿼크박스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30,000달러를 크게 하회할 시 바닥은 8,000달러가 될 것이라며 "하락 여지가 훨씬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투자 리서치 회사 펀드스트랫(Fundstrat)의 글로벌 기술 분석 전략가 마크 뉴턴(Mark Newton)은 "S&P500 지수가 추가 하락한다면, 좋은 비트코인 매수 기회를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투자사 판테라캐피탈(Pantera Capital) 파트너 투자자 폴 베라디타킷(Paul Veradittakit)도 최근 "현재 약세장 초입 단계일 수 있다"면서, 다만 "밸류에이션이 적정해 투자하기 좋은 시기"라고 진단했다. 

 

25일(한국시간) 오전 6시 4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약 29,543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54% 상승한 수치다. 시가총액은 약 5,621억 달러 규모이고, 도미넌스(시총비중)은 44.5% 수준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2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38포인트(0.15%) 오른 31,928.6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27포인트(0.81%) 떨어진 3,941.4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0.83포인트(2.35%) 밀린 11,264.45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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