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에 따르면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측이 ‘루나 2.0이 출범할 시 재상장해달라’며 국내 5대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에 일제히 연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측은 ‘테라 네트워크의 재탄생’이라는 제목의 투표를 부친 이후 약 일주일간 국내에서 원화 거래를 지원하는 5대 거래소에 “루나 2.0을 상장해달라”며 연락했다. 연락을 받은 국내 거래소들은 테라폼랩스 측의 부탁에 대해 “상장을 원한다면 공식적인 상장 절차를 밟으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코인 홀더들에게 새 코인을 지급하는 에어드롭에 대해서도 별도 계획을 하고 있지 않다. 단 업비트의 경우 복원 계획이 통과될 시 새로운 루나 코인에 대한 에어드롭은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에어드롭은 기존의 코인 홀더에게 새로 나온 코인을 지원해주는 것”이라며 “권 대표의 계획에 따라 새 루나코인이 생기면 기존 코인 홀더가 당연히 받아야 할 코인을 받을 수 있게 개발 인프라를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live/news/103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