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 투자상품의 핵심 관리자 역할을 해왔던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 제네시스 글로벌 트레이딩(Genesis Global Trading)이 해당 업무를 중단한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그레이스케일의 신설 법인 '그레이스케일 시큐리티(Grayscale Securities)'가 제네시스를 대신해 그레이스케일 상품 발행 및 판매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그레이스케일 시큐리티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금융산업규제국(FINRA)에서 브로커-딜러로 승인받은 상태다. 다만, 제네시스는 그레이스케일의 유일한 유동성 공급자 역할을 계속할 예정이며, 현재로선 다른 유동성 공급자를 추가할 계획이 없다는 게 그레이스케일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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