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Kucoin)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성명을 보내 "규제당국의 명령이 있기 전 특정 사용자의 지갑 및 계정을 동결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쿠코인은 "지난 2년간 여러 건의 밈코인 러그풀(먹튀) 배후로 꼽힌 특정 지갑 주소가 쿠코인 사용자 중 한 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쿠코인은 의심스러운 거래를 발견하면 세이셸 현지 경찰이나 규제기관에 자료를 제출하고 있다. 당국의 협조 요청이 있다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한 트위터 사용자는 지난 2년간 매일 2~5 종의 밈코인을 발행한 지갑 주소를 고발했다. 또다른 커뮤니티 구성원은 해당 지갑과 쿠코인 플랫폼의 연관성을 찾아내기도 하며, 해당 주소가 쿠코인에 의해 소유 및 통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이더스캔은 이미 해당 주소를 '피싱 지갑'으로 라벨링하기도 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com/news/106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