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니스

폴리곤 공동 창업자 "인도 암호화폐 인재 해외 유출 극심"

by 코인니스 posted Mar 11,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링크주소 https://coinness.live/news/1025280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샌딥 네일월(Sandeep Nailwal) 폴리곤(MATIC) 공동 창업자가 최근 두바이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인도 내 암호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암호화폐 개발자 등 유망 인재들의 해외 유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도의 암호화폐 인재 해외 유출 현상은 '미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인도 출신인 그는 "인도 정부는 암호화폐 거래에 대해 30%의 세율을 적용하고 있지만, 명확한 규제 방침은 내놓지 못하고 있다. 암호화폐 규제 명확성의 중요성을 인도 정부가 깨닫기 전까지 인재 유출 현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개인적으로 인도에 거주하며 웹3 생태계를 홍보하고 싶었다. 다만, 인도 내 규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방식과, 폴리곤 생태계의 규모를 고려해 결국 인도를 떠나는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룸버그는 "인도에는 현재 약 1,500만 명 이상의 암호화폐 활성 사용자가 존재한다. 14억 인구 중 젊고 교육을 잘 받은 중산층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암호화폐 보급화 수준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표면적으로 인도가 암호화폐 강국이 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MATIC은 현재 4.76% 내린 1.4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live/news/1025280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