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가상자산 수익 과세에 “250만원은 지나쳐, 면세점 올려야”

조선비즈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9일 가상자산 투자수익 과세와 관련 “현재 (과세 기준이 되는) 250만원은 지나치다는 생각은 분명하다. 면세점을 올려야하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가상자산 투자수익 과세를) 주식시장과 똑같이 해야되는 건지, 아니면 분류해서 해야되는 건지는 조금 더 고민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주식시장은 기업들의 자금조달에 도움되고 전통적 산업발전에 직접 이익이 되기때문에 (세금) 감면제도가 있을 것”이라면서 “가상자산은 환경이 달라서 같이 취급해야되느냐에는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과도하지 않게 설정하는게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중소 거래소에 실명계좌 발급을 허용할 의향이 있는가’라는 물음엔 “난립하거나 시장을 교란하거나 비효율이나 과도한 경쟁이 없는 선에서는 자율적으로 경쟁하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좋겠다”라고 답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live/news/102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