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자신의 암호화폐 거래소 스테이킹 서비스에 대한 선제적 방어에 나섰다. 이를 더블록이 13일 전했다.

암스트롱은 일요일 트위터에 “코인베이스의 스테이킹 서비스는 증권이 아니다. 필요하다면 법정에서 기꺼이 이를 변호할 것”이라고 썼다.

암스트롱의 주말 발언은 경쟁 거래소 크라켄이 지난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분쟁을 해결한 후 나왔다. 크라켄은 “서비스로서의 암호화폐 스테이킹 관리 프로그램”의 제안과 판매를 등록하지 않은 것에 대해 3천만 달러(약 380억원)의 벌금을 지불하기로 동의했다. 코인베이스 CEO는 암호화폐 스테이킹을 제한하기로 결정하면 미국에 “끔찍한 길이 될 것”이라고 말해왔다.

코인베이스는 스테이킹 서비스가 크라켄과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밝혔지만, 주가는 20% 이상 하락했다.

암스트롱은 암호화폐 회사들이 미국에서 성장하도록 장려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