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현상으로 전력난을 겪는 미국 텍사스에서 가상자산 채굴 기업들이 전력 절약을 위해 자발적으로 채굴을 중단하고 나섰다.텍사스블록체인협회(Texas Blockchain Council)에 따르면, 텍사스 내 기업형 채굴자 95% 이상이 지난주 최대 전력 사용시간대에 전력 사용을 멈췄으며, 이를 통해 10시간 동안 1천메가와트를 전력이 절약됐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5일 보도했다.이번 조치는 텍사스주의 전력공급망을 관리·운영하는 텍사스전력신뢰도위원회(TEXAS)가 내놓은 살인적 폭염에 대한 대책에 따른 것으로, 앞서 ERCOT는 기업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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