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배너

실시간차트 및 기술적분석신호

▲ 접기
단일배너
투자노하우(성공/실패담)

 

 

1. 처음 코인을 시작한 건 2017년 5월 천만원으로 3비트코인을 빗썸에서 샀다.

 

2. 무수히 많은 기회들이 있었다. 오래 되어서 잘 기억도 안난다. ICO, 폴로닉스 마진, 비트렉스, 김프, 따리 그리고 내가 모르고 지나친 기회들...

 

3. 그냥 3비트를 들고만 있었어도 2017년 겨울에 이미 약 10배의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4. 어렴풋한 기억에 다른 사람들이 스트라티스로 번 돈 자랑하고 폴로닉스 마진으로 돈복사하는 인증글을 보고 마음이 조급해졌다.

 

5. 3비트를 이더로 바꿔서 Bancor, LYKKE, SNT 등등 몇개의 ICO에 들어갔다.

 

6. 이거 들어간 거 그냥 놔뒀다가 겨울에 팔았으면 그래도 돈 벌었을 거다.

 

7. 어릴 때 토토하고 사다리 타던 가락이 있어서 요빗이라는 러시아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으로 홀짝을 했다.

 

8. 처음에 손실을 보다가 65만원으로 5일만에 1억을 만들었다. 결과가 0.1초만에 나오는 홀짝이었고 그냥 마틴으로 조졌다.

 

9. 흑수저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처음으로 만져보는 큰 돈이라 "이 속도로 돈벌면 뭘 사야하지?" 라고 생각했다.

 

10. 매일 광교호수공원 산책을 하며 거기에 아파트를 구매하는 꿈을 며칠 꾸었다.(여담으로 지금은 그때 가격보다 3배 올랐다.)

 

11. 며칠 후 단 30분만에 출금했던 코인까지 모두 입금해서 사다리 약 20연패를 하고 1억원을 순삭했다.

 

12. 가지고 있던 돈으로 몇번 손실보고 친구에게 몇백을 빌려서 그 돈으로 또 요빗 사다리를 탔다.

 

13. 300만원으로 5000만원을 24시간만에 만들었지만 눈이 돌아가서 마틴 연패로 10분만에 순삭시켰다.

 

14. 그 이후 홀짝 확률 도박은 가망이 없구나 라고 느끼고 다시는 하지 않았다.

 

15. 그해 겨울 큰 돈을 벌 수 있는 코인 불장이 왔지만 이미 도박으로 망가진 나는 ICO에 들어갔던 코인도 모두 펌핑이 오기전에 팔아서 수중에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고 결국엔 겨울 펌핑장에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아플카TV에서 돈복사를 하고 있는 웨7돔을 바라보기만 했다.

 

16. 그 후 하락장에 흑트맥스를 알게되고 본업으로 생긴 여유로 2018년 3월에 100만원으로 흑트맥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17. 초심자의 행운인가 100만원으로 몇주만에 600만원을 만들고 그걸 청산당했다.

 

18. 그 후에도 잔잔하게 몇십만원, 몇백만원 여러번 입금했지만 제대로 수익을 꾸준히 내본적은 없다.

 

19. 그렇게 점점 비트코인 선물은 나의 기억속에서 사라져 갔다.

 

20. 2019년 5월에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고 7월에 벤1츠1유동이 큰 돈을 버는 인증을 보면서 틈틈히 입금을 해서 매매를 소액으로 해봤지만 계속 청산만 당했다.

 

21. 지금 생각해보니 원칙도 없고...원칙을 정하고도 그 원칙을 지키지도 않았다.

 

22. 그냥 뇌를 달고 살면서 생각이라는 걸 안하고 매매하는 중독자였다.

 

23. 그렇게 한동안 본업을 하면서 돈을 벌고 해외선물을 알게되어 대1여를 하면서 소액 수없이 청산을 당했다.(비트맥스에 해외선물에 인생 존망 테크 아주 제대로 탔다.)

 

24. 그리고는 증권사까지 넘어가서 매매를 했는데 2019년에 꾸준히 수익을 몇천만원 내다가 2020년 양도세를 내기 전 코로나에 나스닥 롱으로 크게 손실을 보고 해외선물도 접었다.(열받는 건 손해인데도 2019년 수익때문에 2020년 5월에 양도세 냄.)

 

25. 그리고는 차갤에 기웃기웃하면서 코로나 시평이7벤7트로 돈복사하는 인증글을 보며...나는 왜 사는가에 대한 회의가 들기 시작했다.

 

26. 이 시기에 본업(자영업)으로 천만원 정도는 꾸준히 벌었지만...나이는 먹어가는데 그냥저냥 생각없이 욕심없이 계획없이 흘러가는 내 인생이 답 없어 보였다.

 

27. 나는 집도 없고 모아놓은 목돈도 없는데...그 무렵 코로나로 본업은 어려워지고 결혼을 생각했던 여자친구와도 내 미래가 너무 암담하여 도저히 결혼은 못 하겠어서 헤어지게 되었다.

 

28. 주변 사람들은 벌써 저만큼 앞서 나가고 있는데...나만 그냥 제자리에서 헤엄치고 있는 것 같았다.

 

29. 이 무렵 매매를 다시 할 자신도 없었고 본업을 할 상황도 아니었기에 전기자전거를 사서 배민커넥트 알바를 했다.

 

30. 두달정도 알바를 하면서 소액 용돈벌이도 하고 돈의 소중함도 느끼게 되었고...트레이딩에 대해 생각하고 공부하기 시작했다.

 

31. 매매를 소액으로 조금씩 시작했고 돈을 꾸준히 많이 버는 사람들의 매매 방법을 꾸준히 살펴보고 연구했다. 그리고 번 돈을 절대 손실보7지 않으려고 하고 최대한 지키려고 마음 먹었다.

 

32. 그래도 선물판에 거의 3년 넘게 있었기 때문에 매매 방법을 정립하고 원칙을 세우는 건 크게 어렵지 않았다.

 

33. 기존에는 주로 역추세 혹은 과매도 폭락 구간에서 꼬리잡기등의 매매를 했었지만...6개월 정도 전부터는 역추세 꼬리잡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추세매매에 대해 많이 연구하고 연습했다.

 

34. 코로나 이후 내가 매매를 다시 시작하고도 무수히 많은 기회가 있었다. 물론 2017년에도...2018년에도...2019년에도 기회는 항상 있었다. 모르고 지나치거나 관심이 없거나 연구 혹은 공부를 덜했을 뿐이지...지금도 내가 모르는 방법으로 꼭 매매가 아니어도 개꿀빨면서 돈버는 사람은 많다.

 

35. 이건 비단 트레이딩뿐만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분야, 모든 직업에 공통된 이야기이다. 나는 상상도 못하는 말도 안되는 방법으로 개꿀빨면서 돈버는 사람들...그 사람들을 찾아서 흉내라도 내보자 라고 마음먹은게 나의 전략이었다.

 

36. 잡설이 길었는데 아무튼 이 모든 경험과 시기적인 추세의 운 그리고 매매시도가 합쳐져서 약 2~3달만에 2~3억 따리가 되었다. 인증은 없다. 믿든 안믿든 그건 자유.

 

37. 이 과정을 거치면서 느낀 점 몇가지를 써보려고 한다.

 

 

 

 

 

1. 처음 1억을 만들기까지가 가장 힘들고 오래 걸렸다.

 

2. 매매 방법은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없다. 추세를 잘 타는 사람이든 혹은 순간적인 변동에서 꼬리를 잡거나 역매매를 기막히게 하는 사람이든 결과적으론 시기적으로 그런 장이 형성되는 운이 맞아야 하고, 그 시기에 많이 벌어야 한다. 노잼장에서는 아무리 매매를 잘해도 돈을 벌 수 없다.(엘리엇 파동, 하모닉, 피보나치, 다이버전스 다 어차피 좀 굴러먹고 공부하면 알게 된다. 본인에게 맞는 매매 방법이 있다.)

 

3. 그리고 여기 갤에 많이 올라오는 이야기인데 절대로 10만원 들고와서 1억 만들고 이런 꿈 꾸지마라. 너희는 절대 거기에 해당이 안되니...

 

4. 플좌의 말대로 입꼬리가 씨익 올라가면서 이 돈으로 뭘 살지 상상하게 되는 그 시점에 무조건 출금해라. 처음 10만원으로 50만원을 만들 정도의 기본적인 매매 감각이 있다면 그걸 출금하고 다시 시작해도 10번 시도하면 적어도 2~5번은 성공할 수 있다. 리스크 관리를 하며 천천히 올라가야 탈이 안난다.

 

5. 물론 10000명이 동시에 매매를 하면 그중에 1%는 무조건 위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운도 따라줘서 한번에 억따리 십억따리가 되는 사람들이 있다. 확률적으로 어떤 시장에서든 무조건 그런 사람은 존재한다. 하지만 본인이 거기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여 모험 아닌 모험을 시작하면 폐인이 될 확률이 더 높다.

 

6. 나는 그릇론을 믿는다. 사람은 그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그릇이 있다. 처음부터 5억 10억 50억 100억이 되어도 그게 감당이 되는 사람이 있고 일정 금액이 넘어가면 심리적으로 무너지거나 엄청나게 불안함을 겪는 사람이 있다. 상대적으로 그릇이 작은 사람은 점차 그 그릇의 크기를 늘려 나가야 탈이 안난다.

 

7. 돈이 모이면 모일수록 대부분의 롱런하는 트레이더들은 리스크 관리를 철저하게 한다. 통장에 일정 비율을 빼놓는다던가 혹은 지수ETF, 부동산 등에 투자하거나 현물에 대부분의 비중을 놔두고 선물에서는 비교적 소액으로 레버리지를 이용해서 고액을 만들면 현물로 출금하고 그 현물로는 레버리지 없이 안전하게 최대한 자리를 기다려서 매매하는 사람들이 많다.

 

8. 100만원, 1천만원으로 매매할때는 잘 몰랐다. 하지만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100만원으로 1억을 만들려면 10000%의 수익률을 올려야 하지만 1억으로 1억의 수익을 내려면 100%의 수익률을 내면 된다. 그리고 10억으로 1억의 수익을 만들려면 10%만큼의 수익률만 내면 된다. 물론 내 생각에 동의 못하는 천재들도 있겠지만 나는 시드가 커지면 커질수록 리스크를 최대한 관리하면서 최대한 안전한 방법을 이용하여 수익을 내어도 충분히 빠른 속도로 시드가 늘어난다고 생각한다.

 

9. 현재는 위의 생각에 기초하여 선물은 소액을 빼서 레버리지를 사용해서 몇배 불리면 주기적으로 출금하고 다시하고 이 과정을 반복하고 메인 시드들은 현물이라던가 예금에 놔두고 매매 기회를 기다리고 자주 매매하지 않는다.

 

 

 

 

 

1. 개인적인 생각이고 사족인데...선물이 숏포지션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여 오르면 숏을 치고 숏으로 청산당하는 사람들이 많다. 레버리지 1배 기준으로 숏은 어떤 가격에서 치든 최대 기대값은 99.99%이다. 레버리지 100배 기준으로 10000%가 최대 기대값이다. 하지만 롱 포지션은 수익 기대값이 무한대이다. 나는 결국은 큰 돈은 상승 추세에서 롱포지션으로 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냥 이 이야기가 하고 싶었다.

 

2. 위의 이야기는 이성이 있고 어느 정도 똑똑하거나 생각을 하는 사람에게는 해당이 안된다. 나같은 실패만 반복하고 원칙도 안지키고 병신짓하던 사람이 이런 과정을 거쳐서 그나마 사람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다.

 

3. 조만간 본업도 시작하니 본업과 트레이딩의 밸런스를 조절하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이 돈을 모험은 하지않고 최대한 손실보7지 않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현재의 기준이나 원칙을 지키면서 계속 해나갈 생각이다.

 

 

 

 

 

이야기를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뭐 어차피 읽고 싶은 사람만 읽겠지...3줄 요약

 

1. 코인 4년 하면서 기회는 항상 있었는데 병신짓만 존나 했다.

 

2. 나같은 병신도 위의 사고 과정을 거치며 매매하니 돈이 벌리기 시작했다.

 

3. 원칙을 지키며 내 시드를 지키는 매매를 할 것이다.


  • HOT Comments 이글에 핫코멘트가 있으며 클릭하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추천 수 : 10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