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봉돼지입니다.

지난 2년반 동안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쪽 차트를 하루 8시간? 정도 공부를 했고요. 개인적으로 그리 성에 차진 않지만 뭐 아무튼 해당 기간동안 소정의 수익을 내는 등 투자 성과도 있었습니다.

저는 그냥 맨 땅에 헤딩했어요. 그 당시에는 암호화폐 쪽에 차트 강의도 없었고,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고, 워낙 신생시장이다 보니 전문가라고 할 사람도 없고~ 그래서 그냥 요령없이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그냥 공부했어요. 그냥 차트를 통으로 외웠어요.

그런데 제가 공부를 여러분들보다 먼저 해 보니 아 이렇게 공부를 하고 이런 포인트들에 좀 더 집중했다면 저정도의 시간은 안들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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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공부를 해 보니 지금 보면 어떤 부분이 중요하고 저런 부분은 굳이 공부할 필요가 없었겠구나 하는 부분들? 그러니까 이게 학습 가성비가 높거나 낮은 부분들이 있잖아요? 그리고 학습의 로드맵 등도 지금 보면 좀 보이니까.

아~이런것들을 이런 방식으로 공부했다면 어.. 시간을 엄청나게 절약할 수 있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지금도 뭐 제가 엄청 고수다. 차트 딱 보면 위 아래 다 안다 이런 말씀은 못 드리고요. 난이도 최상급장 오면 털리는건 매한가지다~ 다만. 차트를 모르시는 분들보단 상대적으로 덜 털리겠죠. 그래서 상대적으로 보셔야 되요. 차트 공부를 엄청한다? 다 맞춰? 못 맞춰요~ 보면 다 알아? 다 몰라요~근데 그냥 차트 공부 안한 사람에 비해서는 장기적으로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다. 이건 비교적 장담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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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긴 시간으로 보았을 때 더 나은 성과를 낼 순 있어요. 그래서 공부를 하는거에요. 어떤 장이든 만능이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보다 나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 한다라고 보시는게 맞죠. 그리고 공부를 해서 차트의 방향성을 맞췄을 때 그 쾌감이 또 엄청 짜릿합니다.

 

자 아무튼 본론으로 넘어가면 차트 공부의 최종 목적. 무엇을 목적으로 공부를 해야하냐라고 물어보신다면 이렇게 말씀 드릴게요. 특정 구간에서 발생하는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의 신뢰성 유무를 판별하고 더 나아간다면 채널의 교차현상이 나기 전에 이를 미리 예상하여 매매전략을 짜기 위함이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차트는 채널 그 자체에요. 그래서 차트 공부란 결국 채널 공부다라고 보시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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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의 생성과 소멸을 예상하거나 채널이 생성되거나 소멸하는게 확인되었을 때 이 확인된 채널이 얼마나 신뢰성을 가질지를 알기 위해 공부한다 보시면 됩니다. 말이 좀 어렵나요?

예를들어 말씀 드리면 지금 막 계속 하락중이에요.

근데 여기서

 

 

내가 각종 자료를 보고 앞으로 골든크로스가 날 것 같아요 그래서 미리 진입할 수 있죠? 그러고 진짜 반등이 나면 예상 매매 성공한거죠? 자 이걸 목적으로 하거나

 

 

막 지금 계속 하락 중이에요 그러다가 반등을 좀 해요. 근데 그냥 지켜봐요. 그러다가 채널의 골든크로스까지 확인되었어요. 자 여기서 골든크로스가 확인이 됐죠? 이건 예상이 아니라 실제로 해당 현상이 발생한거잖아요? 그러면 이 골든크로스가 건강한 골든크로스로 앞으로 쭉 밀고 올라갈 것이냐 아니면 이 골든크로스가 훼이크냐 즉 교차를 하긴 했지만 얼마 못가 다시 데드크로스를 만들며 빠지는 영양가가 없는 골든크로스인가를 판별하기 위함이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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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차트 공부는 특정 상황에서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가 날 것을 미리 예상하거나 또는 그런 현상이 났을 때 그것이 신뢰할 수 있는 골크냐 데크냐를 알기 위함을 목적으로 한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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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해가 되시죠? 차트 공부의 목적이?

이 목적 자체를 알고 공부하는것과 목적 없이 공부하는거랑은 그 자체로 차이가 커요. 어디를 이상향으로 잡고 뛰어야 하는지 아는것과 모르는것은 차이가 클 수 밖에 없죠. 아무튼 이것이 목적이다라는걸 항상 가슴에 새기고 계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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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제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무엇을 공부해야 하고 어떤 방식으로 공부하는게 효율적인지 말씀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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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골크와 데크에 대한 연구가 목적이란걸 다시 한번 새기고 난 후에는

 

 

첫째로. 패턴학습을 하셔야 합니다. 패턴학습이 뭐냐 쌍바닥, 외바닥

 

 

해드엔숄더 역해드엔숄더 등 이런 얘기 많이 들어보셨죠? 이게 차트에서 나오는 패턴이에요. 이 패턴을 암기하셔야 하고 차트를 보고 해당 패턴을 찾는 연습을 꾸준히 하셔야 되요. 왜냐면 차트를 전체적으로 보면 차트는 패턴의 연속체인건 맞거든요. 차트의 모든 부분을 패턴으로 뽑아낼 순 없지만 주요한 곳들에서는 주요한 패턴이 나옵니다. 누군가는 차트 거 말도 안되는 얘기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서점 가면 차트 관련된 수많은 서적이 있어요. 그게 다 가짜는 아니잖아요. 실제로 그런 패턴들이 차트에 나오기 때문에 말 그대로 패턴이란 용어가 붙은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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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게 시험으로 치면 패턴이란건 기출문제에요. 기출문제 풀어야죠. 외워야죠. 당연한 얘기입니다.

시험 보러 가는데 기출문제도 안풀고 가면 고득점 기대하기는 힘들겠죠?

 

 

둘째. 패턴이 익숙해 지고 나면 각종 보조지표를 학습하시면 됩니다. 보조지표란 이동평균선, rsi, macd, 해쉬리본, 스토캐스틱, 볼린저밴드, 매물대, obv, 일목균형표 등 수 없이 많죠. 근데 잘 보시면 이평선을 보조지표에 넣어 놓았죠? 이평선은 보조지표입니다. 이평선 자체가 정말 강력한 보조지표에요. 왜냐면 아까 첫번째 말씀드렸잖아요. 골크와 데크가 목적이다. 그 골크와 데크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게 이평선이잖아요. 그래서 이평선이 주요한 보조지표가 될 수 있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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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조지표는 어떤게 좋다라는건 없어요. 수 많은 보조지표가 있거든요. 그 중에 본인에게 맞는 보조지표를 골라서 연구하시면 되요. 물론 제게 몇개 추천해 달라고하면 제 기준에서 몇개는 추천해 드릴 수있죠. 그리고 각 보조지표들은 각 보조지표들마다 활용도가 조금씩 다르구요. 너무 많은 보조지표를 보려고 하지 마시고 3~5개 정도?를 심도있게 파는게 더 나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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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조지표의 학습법은 이 역시 패턴 암기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차트의 패턴이 있듯이 보조지표에도 패턴이 있겠죠. 그 패턴을 암기하는거에요. 예를들어 우리가 과거의 차트는 얼마든지 볼 수 있잖아요? 과거에 주요한 고점과 저점도 당연히 얼마든지 볼 수 있죠. 그런 차트상 주요한 고점과 저점 또는 맥점들에서 내가 사용하고자 하는 보조지표가 어떤 값을 보여주고 있냐를 외우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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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떻게 되겠어요? 아 이 보조지표가 00일 때 차트는 저점이었어. 아 이 보조지표가 00일 때 차트는 고점이었어 이런걸 알게 되면 차트가 아니라 해당 보조지표의 값을 보고 아 지금 차트는 고점이야, 저점이야 또는 이제 변곡점이 올거야 등을 알 수 있죠. 그러니까 차트를 보고 보조지표를 보는게 아니라 보조지표를 통해서 지금 차트가 어디에 와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하는게 보조지표 학습의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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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러기 위해서는 보조지표의 패턴을 학습하는거죠.

 

 

셋째 차트패턴과 보조지표 패턴 학습을 한 후에는 어디가 맥점인지를 찾는 연습을 합니다. 차트 패턴과 보조지표 패턴을 학습한다면 어디가 주요한 변곡라인의 후보인지 슬슬 감이 올거에요.

 

 

넷째 확인매매를 학습합니다. 차트패턴, 보조지표패턴, 맥점찾기를 했다면 어느 구간에서 어떻게 움직이는게 차트가 실제로 올라가고 내려가는걸 의미하는지 알게 될겁니다. 그러니까 예상매매가 아니라 확인매매 차원에서 어디에서 어떤 반응이 나면 이게 해당 방향으로의 방향성을 확정한다라는걸 알게 된다는거죠. 차트는 확인매매 차원에서 어디를 뚫고 어디를 뚫었을 때 이게 확정적으로 올라가거나 내려갈 수 있다라는게 분명 존재해요. 그래서 맥점을 찾고 나면 맥점에서 어떤 구간을 통과하면 이게 해당 구간으로의 방향성을 가진다라는걸 확정한다는 의미인지 확인매매를 학습하셔야 합니다.

 

 

다섯번째 첫번째~네번째를 학습한 후에는 이를 통해 어떤 매매전략을 꾸릴지 매매전략에 대한 연구를 하시면 됩니다. 매매전략이란 분할매매를 할지 분할매매를 하지 않고 들어갈지 또는 분할 매매를 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해야하는지 등을 연구하는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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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차트를 공부하는데 가장 시간이 적게드는 효율적인 학습법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순서로 공부하시면 아무 방향성 없이 공부하는 것에 비해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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