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인포스트는 디파이 분야 붕괴가 가져올 이더리움 시장 영향과 비트코인 바닥 찾기 전개에 관해 보도했다.

이더리움(ETH) 옵션 거래량은 6월 이후 처음으로 500만 달러 이하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5일 스시스왑(Sushi Swap) 창업자인 Chef Nomi가 개발자금으로 배정된 일부 Sushi 토큰을 1300만달러(154.5억원) 상당의 이더리움에 매각한 것을 발단으로 DeFi 거품이 꺼졌다.

 

Sushi 토큰은 고점이었던 4.12 달러에서 급락하여 24시간 동안 -60%인 1.19 달러까지 폭락하였으며, 이더리움 가격도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어쨌든, DeFi 시장은 단기적인 과열감으로부터 치킨 레이스의 양상을 나타내고 있어 이번 트리거를 당긴 것이 Sushi였을 뿐, 「투기 매장을 찾고 있었다」라는 견해도 있다.

 

 

SushiSwap은 유니스왑(UniSwap) 분산형 거래소(DEX) 분기 거버넌스 토큰 ‘SUSHI’를 만드는 것으로, 2주 만에 시가총액 600,000 달러에서 2억 8,500만 달러까지 급등했다.

 

 

SushiSwap 창설자인 Chef Nomi는 1300만 달러 상당의 Sushi 토큰 매각에 대해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자기 변호하고 있다.

 

예를 들어, 라이트코인 개발자인 Charlie Lee의 사례를 들며 Sushi 토큰의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Uniswap에서 Sushi Swap로의) 마이그레이션(이행)을 위한 기술적인 면에 집중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먹튀사기(exit scam)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DeFi 전체의 커뮤니티로부터의 비판은 진정되지 않고, 사태는 급전.

Chef Nomi는 프로젝트의 구제를 목적으로 하는 암호화폐 파생상품거래소 FTX의 Sam Bankman-Fried(SBF) CEO의 요청에 따라 비밀키를 포함한 SushiSwap 프로젝트 관리 권한을 양도하는 것을 발표했다.

 

DeFi 시장에서의 투기 수요는 약 3개월에 걸쳐, 이더리움 시장의 시가총액을 견인해 왔다. 우려되었던 분산형 금융(DeFi) 시장의 혼란이 가져온 대가는 크고, DeFi의 시가총액 저하는 현물 및 파생 금융 거래소에서의 이더리움 가격에도 직접 영향을 미친 형태다.

 

 

DeFi 생태계 시스템이 여명기에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더리움(ETH) 가격은 향후도 불안정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해외 애널리스트 CJ는 주봉차트를 제시하며 크게 보면 매수 기회로 보인다. “270 달러까지 하락할 수도 있지만, 저가 매수세가 여전해 다음 펌프를 기대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바닥 훑기인가]

 

다시 10,000 달러 밑으로 떨어졌었던 비트코인(BTC)은 시간차 트리플보텀으로 급반발. 전일대비 0.58% 상승해 1만 달러대를 회복했다.

 

최근의 암호화폐 시세에서는 DeFi 시장 붕괴에 수반하는 이더리움 폭락 외, 미 달러 급등에 수반하는 금 급락이나 미 주식시장의 급락도 매크로 환경의 변화에 영향을 주고 있어 보다 복잡한 시세 환경을 양성하고 있다.

 

현재 의식되는 것은 CME 비트코인 선물시장의 9600 달러 갭(window)이고, 8000 달러대 등 비관 예상도 증가 추세다.

 

dave the wave(@dav the wave)는 2017년 암호화폐 버블 종식에서 벗어난 저지선 위쪽과 중장기 대수 성장 곡선이 올해 말 서로 겹친다고 지적했다. 「5년 후의 120,000 달러도 시야에 두고, 달리기 위한 준비가 갖추어진다」라고 강세 시선을 바꾸지 않았다.